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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이 '투수들의 무덤'으로 트레이드 됐다

오승환이 콜로라도 유니폼으로 갈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현지 매체에 따르면 26일(한국시각) 콜로라도가 오승환의 트레이드를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의 이적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됐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앞둔 구단 가운데 계투진 보강을 위해 매력적인 카드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오승환은 올 시즌 4승 3패 2세이브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68.

콜로라도의 홈그라운드는 쿠어스 필드. 팬들에게 투수들의 무덤이라고 잘 알려진 구장이기도 하다.

해발 1601m의 고지대에 위치한 쿠어스필드는 공기 밀도가 낮아 장타가 많이 나온다. 다시 말해 뜬공보다 땅볼을 많이 유도해야 승리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다.

콜로라도는 지난해 87승75패를 거두며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나갔다. 2009년 이후 8년만의 가을 야구였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패하며 한 경기 만에 짧게 끝난 포스트시즌이었지만 가능성을 봤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를 2.5경기차를 추격중인 콜로라도는 오승환을 영입하면서 계투진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595da1e4b0b15aba9517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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