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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00세 할머니는 자신의 장수비결로 '경마'를 꼽았다

10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는 저마다 다른 장수의 비결이 있다. 어떤 이는 남자를 만나지 않았다고 하고, 또 누군가는 매일 맥주 1병을 먹는다고 한다. 매일 탄산음료를 즐기면서도 100년 이상 산 노인도 있다. 공통점이 있다면 매일 반복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소개할 한 100세 할머니의 장수비결 또한 어떤 행동의 ‘반복’이지만, 다른 비결보다 특이하다. 일단 음식과 관련된 게 아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세실리아 리브라는 이름의 할머니다. 영국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100세를 맞이한 리브는 어렸을 때부터 살던 집에 지금도 혼자 살고 있다. 그녀가 매일 하는 것은 바로 ‘경마’다.

말들의 경주에 돈을 거는 ‘경마’ 말이다.

세실리아 리브는 현재 직접 베팅샵에 갈 수 없다. 그래서 그녀의 친구와 간병인이 매일 그녀를 위해 대신 돈을 걸어준다. 그녀의 간병인인 수지 무어는 “그녀를 지금까지 살 수 있게 만든 게 경마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날 그녀는 돈을 따기도 하지만, 또 어떤 날은 돈을 잃는다. 하지만 아무 상관 없다. 그런 활동이 그녀의 뇌를 활동적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친구 혹은 간병인이 돈을 걸어주면 그날 오후 리브는 TV로 경마중계를 본다고 한다. 매일 경마에 참여한다는 건, 농담이 아니다. 그녀의 간병인은 일요일에도 대신 돈을 걸어준다. 덕분에 리브는 100번쩨 생일을 맞이하던 날, 지역 내 경마업체로부터 축하 카드를 받기도 했다.

물론 리브 할머니도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기네스 맥주와 초콜릿을 즐겨먹는다고 한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893f7ae4b0cf7b0034e2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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