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대표가 폐암 4기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이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지난 해 10월 폐암 사실을 알고 바로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암세포는 이미 폐밖으로 전이, 폐암 4기 진단을 받게 됐다. 이후 체중이 20kg 가까이 빠졌고 센 약들을 계속 맞게 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것에 대해 김 전 대표는 ”전혀 얘기를 안 해서 가까운 사람도 몰랐다”라며 ”오래 전에 잠깐 교사를 했었는데, 이제는 50대 중반을 넘긴 제자들이 언젠가 찾아왔다가 나를 보자마자 막 울더라. 그 후 괜히 걱정만 나눠주는 것 같아 아무도 안 만났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현재 병이 많이 치료된 것에 대해 ”신약이라는 걸 맞았다. 획기적인 신약이라는데 특징이 10명 중 한두명에게만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유는 모른다”라며 ”이대로 가면 완치도 가능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 전 대표는 아내 최명길의 보살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전 대표는 ”아프게 지내는 동안 아무 결정권도 없었다. 집사람이 애들 챙기듯이 너무 잘 챙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지난 1일 진행된 tvN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에 최명길과 함께 참석해 ”지난해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d2f38de4b0d38b58824e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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