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Brexit) 축제 계획을 공개했다. ”우리나라의 위대함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마련되는 행사다.

곧 구체적인 제안 내용이 공개됐고, 트위터에서는 #FestivalOfBrexitBritain(브렉시트영국축제)가 트렌트에 올랐다. 물론, 메이 총리가 기대했던 그런 반응은 아니었다. 이 구상을 조롱하는 트윗이 대부분이었던 것.

메이 총리는 (국제 박람회의 시초로 평가받는) 1851년의 대박람회(The Great Exhibition)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던 1951년의 유명한 ’영국 축제(The Festival of Britain)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70여년 전, 영국 축제는 변화의 상징이었다. 영국은 다시 한 번 바깥을 향하는 글로벌 무역국가라는 새로운 시대 앞에 서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법한 축제로 새 시대의 정신을 담아내고 우리나라의 다양성과 재능을 기념하며 국가적 부흥(renewal)의 순간을 기리고자 한다.”

 

2022년초에 개최될 예정인 이 축제에는 1억2000만파운드(약 1740억원)이 소요되며, 대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에 국력을 과시했던 빅토리아 여왕 시절의 행사를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한 규모로 치러진다.

메이 총리는 이 축제가 브렉시트 이후 수십억파운드에 달하는 투자 유치를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 축제가 암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이 마침내 EU를 떠난 이후 식료품 부족 사태, 사회적 불안 등이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트윗 반응 일부를 모아보면 다음과 같다. 

 

 

* 이 글은 허프포스트UK의 Theresa May’s Plan For A Festival Of Brexit Britain Is Trending On Twitter But Not For The Right Reason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b1b927e4b0343b3dc190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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