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사는 벳시 라이스는 얼마 전 반려견 프린세스가 밤마다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 밤만 되면 집을 몰래 빠져나가 인근 맥도날드에서 ‘구걸’을 하고 있던 것이다. 

라이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프린세스의 기이한 행동에 대해 털어놨다.

만약 인근 맥도날드 매장에서 내 반려견을 본다면, 먹이를 주지 마시라. 프린세스는 연기도 잘 못 하면서 밤마다 집을 빠져나와 맥도날드 매장으로 향한다. 떠돌이 개도 아닌데 떠돌이 개인 척을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불쌍하게 여기고 햄버거를 줄 줄 아는 것이다.

라이스는 어느 날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갔다가 ‘사건 현장’을 목격했고, 프린세스가 손님들에게 음식을 받아먹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프린세스는 차 안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주인인 줄 모르고 다가갔다가, 라이스임을 확인하고 곧바로 다른 차량으로 향했다. 

프린세스의 이야기를 접한 동물 행동 전문가 코리 코헨은 ”이는 개들의 지능이 우리 생각보다 높고, 행동 역시 복잡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허프포스트US의 ‘Dog Scams McDonald’s Customers Out Of Burgers By Pretending To Be A Stra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dog_kr_5bd15840e4b0a8f17ef40c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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