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위투’의 여파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관광객 수송을 위해 국적기가 투입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28일 사이판에 임시편 항공기 1대를 띄워 25~28일 결항된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을 수송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임시편 2편을 편성했으나 사이판 항공당국이 운영 방침을 바꾸면서 1편만 띄우게 됐다. 나머지 1편은 29일 중으로 추가 편성될 예정이다.

제주항공과 티웨이 항공 역시 28일 임시편을 운항할 예정이었으나 사이판 당국의 방침 변경으로 일정이 하루 늦어졌다. 

관광객 수송에는 군 수송기도 투입됐다. 뉴스1에 따르면 외교부는 27일 오후 사이판 국제공항으로 군 수송기를 파견해 사이판에 체류 중인 국민들을 1, 2차에 나눠 수송했다. 군 수송기에는 환자나, 노약자, 임산부 등이 우선 탑승했으며, 이 중 일부는 괌에서 국적기를 이용해 귀국했다. 

한편, 최대풍속 290km/h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위투’는 지난 24일 사이판 등 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를 강타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태풍이 1935년 이후 미국을 강타한 가장 강력한 태풍일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yutu_kr_5bd436afe4b0a8f17ef7f9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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