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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가 결국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내려놓는다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결국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내려놓는다. 

에반스는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벤져스4’(가제) 촬영 완료 소식을 알리며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날이다. 지난 8년간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 카메라 앞과 뒤에 섰던 모두와 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 감사한 마음 영원히 간직하겠다”라고 전했다. 영화 ‘어벤져스4’를 끝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의 하차를 암시한 것. 

에반스는 2011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로 MCU에 합류해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3월에도 캡틴 아메리카 하차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마블 영화를 찍으려면 5달이 걸리고, 영화 홍보까지 하면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새로운 도전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에반스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그에게 감사를 전했다. ‘고마워요 크리스 에반스’(Thank You Chris Evans)라는 해시태그는 트위터에서 한때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크리스 에반스에게 감사를 전한 이들 중에는 동료 배우들도 있었다. 

드웨인 존슨은 이날 ”정말 멋졌다. 상징적인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은 것을 축하한다”라고 했고, 라이언 레이놀즈는 ”우는 게 아니다. 오열하는 거다. 큰 차이가 있다.”라고 적었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 측은 에반스의 하차 언급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chris-evans_kr_5bb6b252e4b0876eda9cb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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