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일론 머스크가 증권거래위원회를 조롱하는 트윗을 올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고발됐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SEC를 대놓고 조롱하는 듯한 트윗을 올렸다. 경영권 박탈을 피하는 대가로 SEC와 맺었던 합의 사항을 위반하는 행동이어서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머스크는 4일(현지시각) ”공매도 강화 위원회(Shortseller Enrichment Commission)가 굉장한 일을 하고 있다”고 트윗에 적었다. ”이름 변경이 매우 중요하다!”

 

머스크의 트윗은 SEC(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를 ‘저격‘한 것으로 해석된다. SEC는 머스크의 ‘테슬라 상장폐지’ 트윗에 증권사기 혐의를 적용하고 그의 경영권 박탈을 법원에 요청한 바 있다.

이후 SEC는 이틀 만에 테슬라 및 머스크와 기소합의를 맺었다. 머스크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고 독립적인 이사회를 구성하는 조건이다. 머스크의 커뮤니케이션(트윗 등)을 감독할 추가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조건도 있었다.

머스크가 테슬라 주가 하락에 베팅한 공매도 투자자들을 여러 차례 비난해왔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공매도 세력에게 좋은 일을 했다’며 정부 규제당국을 공개적으로 조롱하는 건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다. 

 

SEC와의 기소합의는 아직 법원 승인을 거치지 않아 효력이 없는 상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런 상황에서 규제당국 공개적으로 조롱하는 건 놀라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SEC 관련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해 온 스티븐 크리민스는 ”오늘 해가 지기 전에 SEC와 그의 변호인들이 통화하게될 것”이라며 ”이것(트윗)은 분명히 합의를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존 커피 주니어 컬럼비아대 로스쿨 교수는 ”그는 구제불능”이라고 뉴욕타임스(NYT)에 말했다. ”잠자고 있는 개를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 특히 SEC의 경우에는 더 그렇다.”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은 이날 SEC와 머스크 변호인에게 11일까지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법원이 양측의 합의를 승인해야 할 이유를 제시하라는 것. 머스크는 ”(테슬라에 대한) 어이없는 공격을 멈추고 SEC를 탓해야 한다”는 멘션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WSJ은 전했다.

테슬라 투자자이자 투자회사 거버 가와사키 CEO 로스 거버는 머스크에게 자제를 다급히 호소했다. 

 

이날 장중 4.40% 하락했던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2.33% 더 떨어졌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b6b5dfe4b0876eda9cb1b0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아이폰X' 후속 모델명은 예상과 조금 다를지도 모른다

9월이다. 애플의 신형 아이폰 발표가 임박한 시기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루머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IT전문매체가 ‘아이폰X’의 후속은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가 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놨다.5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아이폰X의 후속으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액정이 탑재된 5.8인치, 6.5인치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아이폰의 신모델은 기존 명명 방식과는 달리 ‘아이폰XS’ 그리고 ‘아이폰XS 맥스’가 될 것이라 전했다.‘아이폰XS’ 그리고 ‘아이폰XS 플러스(+)‘라는 이름이 붙을 거라는 예측을 벗어난 것이다. 애플은 지난 2014년 ‘아이폰6’ 그리고 ‘아이폰6+’ 출시 후에는 보다 액정이 큰 모델에는 ‘+’를 붙여 왔다.한편 아이폰XS 등은 오는 12일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9월에 새로 나올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에 대한 루머를 모아봤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9118eee4b0162f472a7271

배우 정요한이 '성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단편 영화 ‘인연인지‘, ‘오목소녀’ 등에 출연한 배우 정요한에 대한 성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정요한은 유튜버 허챠밍의 영상에도 여러 차례 등장한 바 있다. ‘배우 정요한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연대모임’ 트위터 계정에는 지난 26일 정요한의 성폭력을 폭로하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영화배우 겸 미술가라고 밝힌 익명의 여성 A씨는 ”영화배우 정요한으로부터 2010년 강간, 2011년 강제추행 피해를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배우 정요한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연대 모임입니다.
피해자의 글을 공유합니다. #metoopic.twitter.com/4gNV17tg6q— 배우 정요한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연대모임 (@withyou20190226) February 26, 2019 그는 사건 당시 ”정요한과 여러 영화 작업을 해야 했고 지인이 겹쳐있던 상황이었기에 정요한에 대한 고통스러운 기억을 최대한 지우려고 애썼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스스로를 검열했다”라고 털어놨다.A씨는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제야 피해 사실을 밝히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6월 ‘정요한이 강간범이다. 주변인들이 묻어주느라 공론화가 안 되고 있다’라는 트윗을 보고 ”용기를 내야 한다. 더는 피해자가 생기면 안 된다”는 생각에 폭로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정요한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원했으나 그는 거절의 의사를 밝혀왔다”라고도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이 고발문을 통해 피해자에서 고발자로 위치를 바꿔 맞서 싸우려고 한다. 폐쇄적인 영화계에서 소외될 것이 두려워 피해 사실을 말하지 않고 혼자 고통을 짊어지는 여성이 더 이상 한국 독립영화계에 없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요한은 A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반박에 나섰다. 정요한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26일 2차 입장문을 게시했다. 그는 A씨의 주장과 달리 2010년 5월경 ”상호 소통” 하에 성관계를 맺었으며 강제추행 주장에 대해서도 ”동의를 얻었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

강북삼성병원 故 임세원 교수가 남긴 말? #아주모닝 - 아주경제

강북삼성병원 故 임세원 교수가 남긴 말? #아주모닝아주경제[이시각 주요뉴스] 1. 강북삼성병원 故 임세원 교수가 남긴 말? close.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고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의학과 교수에 대한 추모 물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