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정서적 보조 다람쥐를 추방한 항공사를 향해 승객은 이렇게 분노했다

지난 화요일 밤 한 여성이 여객기에서 추방됐다. 항공사는 여성을 동행한 ‘정서적 보조 다람쥐’를 인정할 수 없다고 했고 그 결과 여성과 다람쥐 모두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려야 했던 것이다.

프런티어 항공 승무원은 올란도-클리블랜드 편 여객기를 탄 승객이 기내에서 내리지 않자 경찰을 불렀다. 경찰에 의하면 여성과 다람쥐는 경찰의 안내에 따라 여객기에서 순순히 내렸다. 올란도 경찰은 큰 소란 없이 사건이 종결됐다고 허프포스트에 이메일로 설명했다.

항공사는 다음과 같은 성명을 냈다. ”승객이 정서적 보조 동물을 동행할 거라고 예약상에 표시하긴 했지만, 다람쥐라는 사실은 밝히지 않은 바였다. 프런티어 항공은 다람쥐를 포함한 설치류를 기내에 금지한다.” 

처음에는 문제의 승객이 기내에서 못 내리겠다고 우겼다. 그래서 승무원들은 그녀를 제외한 모든 승객을 기내에서 우선 하차시켰다. AP에 따르면 결국 여성과 다람쥐 소동 때문에 출발이 2시간이나 지연됐다.  

재탑승을 기다리는 승객들 사이로 이번 사건의 주인공이 휠체어를 타고 지나가는 장면이 아래 동영상에 포착됐다. 화가 난 여성이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는데 승객들은 이를 박수로 맞이한다. 그녀가 잘했다는 의미에서인지 아니면 그녀가 추방된 게 기쁘다는 의미에서인지는 확실치 않다. 

프런티어 항공만 다람쥐를 금지하는 게 아니다. 아메리칸 등 여러 항공사가 다람쥐 탑승을 금지한다. 정서적 보조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공작, 돼지, 햄스터 등 이례적인 반려동물을 동행하려 했던 사건들에 대한 규제라고 볼 수 있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quirrel-airline-support_kr_5bbe9996e4b0b27cf47a62b1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아이폰X' 후속 모델명은 예상과 조금 다를지도 모른다

9월이다. 애플의 신형 아이폰 발표가 임박한 시기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루머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IT전문매체가 ‘아이폰X’의 후속은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가 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놨다.5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아이폰X의 후속으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액정이 탑재된 5.8인치, 6.5인치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아이폰의 신모델은 기존 명명 방식과는 달리 ‘아이폰XS’ 그리고 ‘아이폰XS 맥스’가 될 것이라 전했다.‘아이폰XS’ 그리고 ‘아이폰XS 플러스(+)‘라는 이름이 붙을 거라는 예측을 벗어난 것이다. 애플은 지난 2014년 ‘아이폰6’ 그리고 ‘아이폰6+’ 출시 후에는 보다 액정이 큰 모델에는 ‘+’를 붙여 왔다.한편 아이폰XS 등은 오는 12일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9월에 새로 나올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에 대한 루머를 모아봤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9118eee4b0162f472a7271

배우 정요한이 '성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단편 영화 ‘인연인지‘, ‘오목소녀’ 등에 출연한 배우 정요한에 대한 성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정요한은 유튜버 허챠밍의 영상에도 여러 차례 등장한 바 있다. ‘배우 정요한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연대모임’ 트위터 계정에는 지난 26일 정요한의 성폭력을 폭로하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영화배우 겸 미술가라고 밝힌 익명의 여성 A씨는 ”영화배우 정요한으로부터 2010년 강간, 2011년 강제추행 피해를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배우 정요한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연대 모임입니다.
피해자의 글을 공유합니다. #metoopic.twitter.com/4gNV17tg6q— 배우 정요한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연대모임 (@withyou20190226) February 26, 2019 그는 사건 당시 ”정요한과 여러 영화 작업을 해야 했고 지인이 겹쳐있던 상황이었기에 정요한에 대한 고통스러운 기억을 최대한 지우려고 애썼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스스로를 검열했다”라고 털어놨다.A씨는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제야 피해 사실을 밝히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6월 ‘정요한이 강간범이다. 주변인들이 묻어주느라 공론화가 안 되고 있다’라는 트윗을 보고 ”용기를 내야 한다. 더는 피해자가 생기면 안 된다”는 생각에 폭로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정요한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원했으나 그는 거절의 의사를 밝혀왔다”라고도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이 고발문을 통해 피해자에서 고발자로 위치를 바꿔 맞서 싸우려고 한다. 폐쇄적인 영화계에서 소외될 것이 두려워 피해 사실을 말하지 않고 혼자 고통을 짊어지는 여성이 더 이상 한국 독립영화계에 없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요한은 A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반박에 나섰다. 정요한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26일 2차 입장문을 게시했다. 그는 A씨의 주장과 달리 2010년 5월경 ”상호 소통” 하에 성관계를 맺었으며 강제추행 주장에 대해서도 ”동의를 얻었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

강북삼성병원 故 임세원 교수가 남긴 말? #아주모닝 - 아주경제

강북삼성병원 故 임세원 교수가 남긴 말? #아주모닝아주경제[이시각 주요뉴스] 1. 강북삼성병원 故 임세원 교수가 남긴 말? close.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고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의학과 교수에 대한 추모 물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