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삼합을 비롯해 메뉴가 24개나 되는 서울 홍은동의 한 홍탁집. 아들 명의로 되어있는 이 식당에서 모자가 함께 일을 하지만, 실제로 일하는 것은 어머니뿐이다. 끝도 없는 식당 일을 어머니가 해내는 동안, 아들은 휘파람 불며 뒷짐 지고 한량처럼 식당 안을 돌아다닌다.

그나마도 방송 출연을 앞두고 관찰 카메라를 설치했기 때문에 식당에 있는 것일 뿐, 평소에는 식당에 별 관심이 없어 자기 볼일을 본다고 한다. 느지막이 출근해서 어머니가 차려주는 점심을 먹고 오후 일찍 퇴근해버리는 아들이자 사장. 음식 재료의 기본적인 위치조차 알지 못하는 사장. 쉼 없이 일만 해왔을 어머니가 안쓰러워지는 식당이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e384c8e4b0769d24c8b9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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