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이 유럽 프로축구 무대에서 통산 100호골을 기록했다. 이는 차범근 전 감독 이후 역대 두 번째다.

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 모우라에 이어 후반 9분 세 번째 토트넘의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이번 골은 이번 시즌 전체 4호 골이자 리그에서는 두 번째 골이다. 또 손흥민이 유럽 진출 후 1부리그에서 남긴 100번째 골이기도 했다.

지난 2010년, 함부르크에서 뛰던 시절 쾰른을 상대로 남긴 첫 골 이후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20골, 레버쿠젠에서 29골, 토트넘에서는 51골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가 유럽 ‘빅 리그’에서 100골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금까지 독일에서만 121골을 남긴 차 전 감독이 유일했다. 손흥민은 이 기록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간 것이다.

한편 이날 경기 후,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손흥민은 100호 골에 대해 ”경기 뛸 때는 잊어버리고 있었다. 골 넣을 때도 잘 몰랐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내겐 너무 영광스러운 골이다. 어린 나이에 운이 좋아 유럽 무대에 데뷔했고, 한 순간도 내가 잘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며 ”그저 열심히 했다. 영광스런 선물을 받았지만 앞으로도 축구할 날이 더 많다고 본다”고 밝혔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c086de3e4b069028dc655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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