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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역 인근 열 수송관 파열로 80도 이상 고온의 물이 터져나왔다

12월 4일 오후 8시경, 경기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 매설된 지역 난방공사 배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일로 사고 초기 80도 이상 고온의 물이 터져나와 백석역 일대 차로에 쏟아졌다.

물이 터져나오면서 거리에는 수증기가 자욱하게 퍼졌다.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물에 발을 넣은 사람들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에 따르면 현재까지 알려진 환자는 약 30여명이다. 시민들은 주변 건물 옥상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현장에 고립되어 있던 차량에서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사망 원인과 사고와의 연관성을 파악 중이다. 파열된 배관은 섭씨 95~110도 사이의 물을 공동주택단지 등에 보내는 배관이었다.

이들 외에도 난방공사 배관 파열로 인해 주변 일부 아파트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소방당국과 지역난방공사는 현재 긴급복구를 진행중이다. 고양시는 백석2동 주민센터에 재난본부를 설치했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c06a274e4b066b5cfa63f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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