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한고은의 부모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는 사람의 주장이 보도됐다.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1980년 6월 한고은의 부모가 ‘은행 대출을 받기 위해 담보 물건이 필요하다’며 부탁을 했고 친구이자 한씨의 어머니인 김모씨가 성실히 갚겠다는 말을 해 믿었다”며 ”하지만 1981년 11월 은행으로부터 이자를 상환하라는 독촉장을 전달받은 뒤에야 그들을 찾았지만 이미 잠적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고은의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도 입장을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한고은이 이에 관한 소식을 알게 된 건, 지난 11월 30일이었다. 제보자는 소속사를 통해 한고은 아버지의 연락처를 요청했다. ”피해가 사실이라면 최대한 신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하는 게 도리라 생각했습니다.” 한고은 측은 아버지의 연락처를 수소문했다. ”결혼식, 어머니 장례식 2차례 만남 외에 20여년 이상 연락조차 않고 살아왔기에 친지들을 통해 알아냈습니다.” 12월 1일 제보자에게 아버지의 연락처를 전달하며 한고은은 ”필요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적극 협조하겠고 만나서 이야기 나누길 원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부탁드린다는 말과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제보자는 이 사건을 언론에 알리겠다고 연락해왔다고 한다.

소속사는 입장을 밝히며 한고은의 가정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고은 씨는 미국 이민과 동시에 가정을 등한시 한 아버지로 인해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지며 힘든 생활을 보냈습니다. 그 후 한고은 씨는 한국으로 돌아와 생활을 하게 됐고, 한고은 씨는 가장으로 생계를 책임지게 됐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아버지에게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살았으며 오히려 생활비를 지원해주며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

″데뷔 이후에도 한고은 씨가 모르는 상황에서 일어난 여러 채무 관련 문제들로 촬영장에서 협박을 받고 대신 채무를 변제해주는 등 아버지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았고 재작년 한고은 씨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유산 상속 문제로 또 한 번 가정에 문제가 있었지만 한고은 씨는 결국 많은걸 또다시 포기하며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습니다.”

소속사는 ”한고은가 가정사에 대해 공개하는 것은 어려운 선택이었지만 한고은씨 아버지로 인해 오랜 상처를 받고 계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리게 되었다”며 ”이유 불문하고 피해자들과 완만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c09c153e4b0de79357b42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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