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와 YouGov의 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지지 정당에 만족하고 있었다. 그러나 공화당 지지자의 다수는 공화당이 더 보수화되기를 바라는 반면, 민주당 지지자들이 바라는 이념적 변화에는 의견 차이가 있었다.

민주당 지지자와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응답자들 중 45%는 민주당이 최근 몇 년간 이념적으로 같은 자세를 유지했다고 답했으나, 33%는 민주당이 보다 진보적이 되었다고 답했다. 9%는 덜 진보적이 되었다고 답했고, 나머지는 모른다고 응답했다.

민주당의 미래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응답자의 35%는 민주당과 민주당 후보들이 보다 진보적이길 원한다고 답했으며, 33%는 현상 유지를, 17%는 지금보다 덜 진보적 방향을 원했다.

자신이 진보적이라고 말한 응답자들, 민주당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한 응답자들사이에서 민주당이 보다 진보적으로 가길 원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젊고 대졸 이상인 민주당 지지자들도 당이 좀 더 왼쪽으로 가기를 바란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공화당 지지자 및 공화당 성향 무소속 응답자들 중에서는 공화당의 이념이 최근 몇 년 동안 달라지지 않았다고 대답한 비율이 53%로, 근소한 차이로 다수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와 비슷한 정도인 52%는 앞으로 공화당이 더 보수화되길 희망했고 31%는 현상 유지를 바랐다. 공화당이 덜 보수적으로 되었으면 한다는 응답자는 8%에 불과했다.

자신이 보수주의자, 복음주의 크리스천이라고 밝힌 응답자와 45세 이상 응답자는 공화당이 보다 더 오른쪽으로 가길 원했으며, 젊은 지지자들의 경우 그 비율이 상당히 낮았다.

선호하는 이념적 방향과 무관하게 양당 지지자들 대부분은 자신의 지지 정당에 만족하며 미래를 낙관했다. 민주당 및 민주당 성향 무소속 응답자들의 4분의 3은 현재의 당선직 정치인들에 만족하거나 지지한다고 답했고, 공화당 성향 응답자들도 비슷한 반응이었다. 민주당 쪽 72%, 공화당 쪽 73%는 지지 정당의 미래에 최소 만족 이상의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으로선 2년 전 여론조사에 비해 큰 발전이 있는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 이후 민주당 성향 응답자 중 민주당의 미래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절반을 간신히 넘었다. 공화당 성향의 반응은 보다 안정적이다.

민주당 성향 응답자의 60%는 현재 민주당이 분열보다는 통합에 가까운 상태라고 답했다. 공화당 측의 답은 46%였다.

 

 

* 허프포스트US의 Democrats Are Divided On The Ideological Future Of Their Part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c078fe7e4b0680a7eca62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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