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의숙은 강남의 휘문중학교와 휘문고등학교가 속한 학교법인이다. 휘문의숙의 명예이사장, 그리고 그의 아들이자 전 이사장이 학교기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휘문의숙 명예이사장 민모씨 등에게 “2008년 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학교 발전기금 53억원, 법인카드 2억8000만원 상당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거나 이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한 혐의를 적용”했다. 이를 합치면 약 55억원이다.

53억원의 학교발전기금은 학교 운동장과 강당 등을 교회에 빌려주면서 임대료외에 받은 돈이다. 민씨는 또한 재단 법인카드로 호텔과 흠식점 등에서 2억 3천여만원을 사용했다. 민씨의 아들도 학교 법인카드로 단란주점 비용 및 묘지 관리비를 지출했다.

‘YTN’에 따르면, 당시 교장은 이 사실을 알고도 모른 척했고, 행정실장은 직접 발전기금을 현금으로 뽑아 명예 이사장의 승용차에 실어주는 등 심부름꾼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c065efde4b0cd916fafad7f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