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황교안 전 총리가 직접 밝힌 "내가 박근혜를 위해서 한 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월 9일,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이 국무총리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을 위해 했던 일에 대해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특검의 수사를 받던 때의 일이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그가 대통령권한대행 시절 박 전 대통령을 위해 했던 일은 아래와 같다.

″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려움을 당하신 것을 보고 최대한 잘 도와드리자고 했다. 특검에서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했지만, 제가 ‘이 정도에서 끝내자’라며 불허했다. 지금 얘기하는 그런 문제보다 훨씬 큰일 들을 한 것 아닌가.”

또한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는 ‘박정희 정신’을 공유하며 나라를 발전시켜 왔지만 39년이 지난 오늘 기적의 역사가 지워지고 좌절의 역사가 쓰여지고 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황교안 총리가 직접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공치사를 한 배경에는 박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의 발언이 있는 듯 보인다. 최근 유 변호사는 ‘TV조선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에 출연해 황교안 전 총리를 비판한 바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수차례에 걸쳐 교도소 측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허리가 안 좋으니 책상과 의자를 넣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전직 대통령 예우를 해달라고 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또한 유 변호사는 ”그동안 황교안 전 총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려고 교도소 측에 여러번 전해왔는데, 박 전 대통령이 거절했다”고도 말했다. 황교안 전 총리가 한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의 수인번호까지는 모른다”고 말한 것도 비판했다.

“자신을 법무부 장관으로 발탁하고 국무총리로 임명한 분이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그 수인번호가 인터넷에 뜨고 있는데 그걸 몰랐다(고 하는 게 말이 되느냐.) 거기에 모든 게 함축돼있다고 본다”

유 변호사의 발언 이후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해 ‘배박‘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배신 친박’이란 뜻이다.

황 전 총리의 뒤늦은 공치사에 대해 2월 11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해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며 ”황 전 총리가 국정농단의 공범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법과 원칙도 팽개치고 일말의 양심조차 버린 황 전 총리가 대한민국 제1야당의 당대표로 출마하는 것 자체가 국민으로서 수치스럽다”며 ”박근혜 국정농단의 부역자로서 역사에 부끄러움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진지하게 되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c611c6ae4b0f9e1b17f0c01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아이폰X' 후속 모델명은 예상과 조금 다를지도 모른다

9월이다. 애플의 신형 아이폰 발표가 임박한 시기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루머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IT전문매체가 ‘아이폰X’의 후속은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가 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놨다.5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아이폰X의 후속으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액정이 탑재된 5.8인치, 6.5인치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아이폰의 신모델은 기존 명명 방식과는 달리 ‘아이폰XS’ 그리고 ‘아이폰XS 맥스’가 될 것이라 전했다.‘아이폰XS’ 그리고 ‘아이폰XS 플러스(+)‘라는 이름이 붙을 거라는 예측을 벗어난 것이다. 애플은 지난 2014년 ‘아이폰6’ 그리고 ‘아이폰6+’ 출시 후에는 보다 액정이 큰 모델에는 ‘+’를 붙여 왔다.한편 아이폰XS 등은 오는 12일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9월에 새로 나올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에 대한 루머를 모아봤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9118eee4b0162f472a7271

배우 정요한이 '성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단편 영화 ‘인연인지‘, ‘오목소녀’ 등에 출연한 배우 정요한에 대한 성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정요한은 유튜버 허챠밍의 영상에도 여러 차례 등장한 바 있다. ‘배우 정요한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연대모임’ 트위터 계정에는 지난 26일 정요한의 성폭력을 폭로하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영화배우 겸 미술가라고 밝힌 익명의 여성 A씨는 ”영화배우 정요한으로부터 2010년 강간, 2011년 강제추행 피해를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배우 정요한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연대 모임입니다.
피해자의 글을 공유합니다. #metoopic.twitter.com/4gNV17tg6q— 배우 정요한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연대모임 (@withyou20190226) February 26, 2019 그는 사건 당시 ”정요한과 여러 영화 작업을 해야 했고 지인이 겹쳐있던 상황이었기에 정요한에 대한 고통스러운 기억을 최대한 지우려고 애썼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스스로를 검열했다”라고 털어놨다.A씨는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제야 피해 사실을 밝히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6월 ‘정요한이 강간범이다. 주변인들이 묻어주느라 공론화가 안 되고 있다’라는 트윗을 보고 ”용기를 내야 한다. 더는 피해자가 생기면 안 된다”는 생각에 폭로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정요한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원했으나 그는 거절의 의사를 밝혀왔다”라고도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이 고발문을 통해 피해자에서 고발자로 위치를 바꿔 맞서 싸우려고 한다. 폐쇄적인 영화계에서 소외될 것이 두려워 피해 사실을 말하지 않고 혼자 고통을 짊어지는 여성이 더 이상 한국 독립영화계에 없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요한은 A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반박에 나섰다. 정요한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26일 2차 입장문을 게시했다. 그는 A씨의 주장과 달리 2010년 5월경 ”상호 소통” 하에 성관계를 맺었으며 강제추행 주장에 대해서도 ”동의를 얻었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

강북삼성병원 故 임세원 교수가 남긴 말? #아주모닝 - 아주경제

강북삼성병원 故 임세원 교수가 남긴 말? #아주모닝아주경제[이시각 주요뉴스] 1. 강북삼성병원 故 임세원 교수가 남긴 말? close.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고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의학과 교수에 대한 추모 물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