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패스트트랙' 혼돈 속에 바른미래당이 쪼개질 위기에 처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차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눈을 감고 있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을 주도해 온 바른미래당 손학규-김관영 지도부가 출범 뒤 최대 위기에 놓였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태풍 속에 지도부 내에서도 균열이 감지되고 있다. 이날 김관영 원내대표는 ‘사보임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는 한편, 의원들 개별 접촉 및 설득에 나섰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26일 당 의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여야 합의문이 당에서 추인됨에 따라 합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어제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두분 의원님들에 대한 사보임 조치를 했다”며 “이 과정에서 그동안 누구보다 사법개혁 의지를 갖고 일해오신 두 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의원 님들께도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원내대표로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전날 김 원내대표는 공수처법 관련 이견을 드러낸 사개특위 소속인 오신환·권은희 의원을 채이배·임재훈 의원으로 교체한 바 있다. 사임된 두 의원은 김 원내대표를 비판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사보임 논란 뒤 패스트트랙 반대 의사를 밝혀 온 바른정당 출신 의원 뿐 아니라 일부 국민의당 출신 안철수계 의원들도 지도부로부터 이탈하고 있다.

이날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국민의당 출신 김수민 의원은 “김관영 원내대표의 진정성을 믿는다”면서도 “극한 대립 속에 원내대변인으로서 어느 쪽이 ‘옳다 그르다’를 원고에 담아낼 수 는 없는 일”이라며 사퇴를 표명했다. 전날 김삼화 의원이 “수석대변인이 당 지도부 의견과 다른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수석대변인직을 사퇴한 뒤 김 대변인마저 물러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지도부 불신임 의사를 강하게 드러내 온 유승민 의원을 구심점으로 하는 바른정당계와 일부 국민의당계가 함께 요구한 결과 26일 의원총회가 열리는 등, 김관영 원내대표 체제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한편 이날 바른미래당 현직 원외위원장 81명 중 49명은 “현 지도부의 조건 없는 총사퇴를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내기도 했다. 이처럼 당 내 이탈이 심상치 않자, 패스트트랙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어 온 김 원내대표도 사과와 함께 “성찰과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 당내 선거제도 개혁과 사법제도 개혁 의지를 실천해 오신 여러분들과 좀 더 소통하겠다”고 밝혀 ‘속도조절’에 무게를 두고 의원들 다독이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cc2bdf7e4b05f4d35fe5fed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아이폰X' 후속 모델명은 예상과 조금 다를지도 모른다

9월이다. 애플의 신형 아이폰 발표가 임박한 시기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루머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IT전문매체가 ‘아이폰X’의 후속은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가 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놨다.5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아이폰X의 후속으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액정이 탑재된 5.8인치, 6.5인치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아이폰의 신모델은 기존 명명 방식과는 달리 ‘아이폰XS’ 그리고 ‘아이폰XS 맥스’가 될 것이라 전했다.‘아이폰XS’ 그리고 ‘아이폰XS 플러스(+)‘라는 이름이 붙을 거라는 예측을 벗어난 것이다. 애플은 지난 2014년 ‘아이폰6’ 그리고 ‘아이폰6+’ 출시 후에는 보다 액정이 큰 모델에는 ‘+’를 붙여 왔다.한편 아이폰XS 등은 오는 12일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9월에 새로 나올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에 대한 루머를 모아봤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9118eee4b0162f472a7271

배우 정요한이 '성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단편 영화 ‘인연인지‘, ‘오목소녀’ 등에 출연한 배우 정요한에 대한 성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정요한은 유튜버 허챠밍의 영상에도 여러 차례 등장한 바 있다. ‘배우 정요한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연대모임’ 트위터 계정에는 지난 26일 정요한의 성폭력을 폭로하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영화배우 겸 미술가라고 밝힌 익명의 여성 A씨는 ”영화배우 정요한으로부터 2010년 강간, 2011년 강제추행 피해를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배우 정요한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연대 모임입니다.
피해자의 글을 공유합니다. #metoopic.twitter.com/4gNV17tg6q— 배우 정요한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연대모임 (@withyou20190226) February 26, 2019 그는 사건 당시 ”정요한과 여러 영화 작업을 해야 했고 지인이 겹쳐있던 상황이었기에 정요한에 대한 고통스러운 기억을 최대한 지우려고 애썼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스스로를 검열했다”라고 털어놨다.A씨는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제야 피해 사실을 밝히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6월 ‘정요한이 강간범이다. 주변인들이 묻어주느라 공론화가 안 되고 있다’라는 트윗을 보고 ”용기를 내야 한다. 더는 피해자가 생기면 안 된다”는 생각에 폭로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정요한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원했으나 그는 거절의 의사를 밝혀왔다”라고도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이 고발문을 통해 피해자에서 고발자로 위치를 바꿔 맞서 싸우려고 한다. 폐쇄적인 영화계에서 소외될 것이 두려워 피해 사실을 말하지 않고 혼자 고통을 짊어지는 여성이 더 이상 한국 독립영화계에 없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요한은 A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반박에 나섰다. 정요한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26일 2차 입장문을 게시했다. 그는 A씨의 주장과 달리 2010년 5월경 ”상호 소통” 하에 성관계를 맺었으며 강제추행 주장에 대해서도 ”동의를 얻었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

강북삼성병원 故 임세원 교수가 남긴 말? #아주모닝 - 아주경제

강북삼성병원 故 임세원 교수가 남긴 말? #아주모닝아주경제[이시각 주요뉴스] 1. 강북삼성병원 故 임세원 교수가 남긴 말? close.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고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의학과 교수에 대한 추모 물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