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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팔공산에서 1억원 짜리 "심봤다"가 울려퍼졌다

24일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 사는 심마니 전경식씨(53)가 사무실에서 자신이 캔 1억원 상당의 지종 산삼을 들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전남 담양에서 살고 있는 50대 심마니가 전북 장수 팔공산에서 1억원 상당의 지종삼을 캐는 횡재를 했다.

24일 담양군민 등에 따르면 심마니 전경식씨(53) 지난 9일 전북 장수 팔공산 900여m 고지에서 지종삼 세 뿌리를 발견했다.

전씨는 한국심마니협회에 자신이 캔 산삼을 감정한 결과, 해당 산삼은 70여년 된 지종 산삼으로 시가 1억여원에 달한다는 감정을 받았다.

전씨는 ”전날 꿈에 와이프가 산자락 웅덩이에서 허우적대는 소리를 듣고 달려가보니, 와이프가 온몸에 오물을 뒤집어 쓴 상태였다”고 말했다.

전날 밤 꾼 꿈이 귀한 산삼을 얻게 된 배경이었다는 얘기다. 심마니 생활 30년째인 전씨는 10년 전에도 팔공산에서 1억원 상당의 산삼을 발견했다.

전씨는 ”작은 욕심 보다는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고 살아왔더니 이런 귀한 산삼을 주신 것 같다”며 ”정말 약에 쓸 산삼 임자가 꼭 나타난다면 서로가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d108b02e4b07ae90d9fe3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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